함양군, 인당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2022년 집수리 지원사업 주민 방문 설명회 개최』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손재현)가 지난 14일, 15일, 19일 3일간에 거쳐 인당마을 집수리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13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개별 방문하여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의 확산 상황과 대상 주민의 주 연령대가 고령인 점을 고려하여 직접 찾아가는 주민 방문 설명회 방식으로 진행하게 됐다.
인당마을은 지난 해 집수리 사업단(함양군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참여단, 인당마을 주민협의체, 인당마을 청년회, 지음과 살림 예비 사회적 기업)을 구성해 총 20가구를 시공 완료했으며 올 해는 총 13가구를 시공할 예정이다.
이번 집수리 지원사업 주민 방문 설명회는 ▲ 집수리 사업단 구성 ▲ 집수리 지원사업 개요 ▲ 지원 사항 및 지원 제외 사항 ▲ 향후 일정 ▲ 공사비 상세 항목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함양군 도시재생뉴딜 집수리 지원사업은 주민참여형 집수리로 경남의 모범 사례로 평가 받고 있으며, 단순한 H/W 사업이 아닌 집수리 주민 교육, 주민 참여 디자인 설계 등을 통한 사업 시행으로 높은 주민 만족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인당마을 집수리 지원사업은 사업구역 내 노후주택의 외부경관 개선 목적으로 주택 외부에 대한 집수리(외벽, 방수, 대문, 담장 등)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순 주택 외부수리 지원사업에 그치지 않고 무장애 안심 골목길 조성 및 인당마을 아카이빙 사업등과의 연계를 통해 인당마을만의 특색을 살릴 예정이다.
정구상 집수리지원단 단장은 “집수리 지원사업에 대한 인당마을 주민 분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그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 발전하는 함양을 위한 발걸음에 변함없이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 손재현 센터장은 “함양군 도시재생뉴딜 집수리 지원사업은 주민들의 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으로 노후 주택의 외부 경관 개선을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마을 경관을 개선하여 인당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