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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교원컴퓨터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우원섭 기자 입력 2016.09.05 16:27 수정 2016.09.05 04:27

경남과학고 김봉석 교사, 영광의 1위...도내 초·중·고 교사 180명, 프로그래밍 실력 겨뤄

제13회 교원컴퓨터프로그래밍 경진대회
경남과학고 김봉석 교사, 영광의 1위...도내 초·중·고 교사 180명,
프로그래밍 실력 겨뤄

ⓒ 인터넷함양신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일(토) 오전 10시부터 한일여자고등학교에서 제13회 교원컴퓨터프로그래밍 경진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지난 7월 9일, 팔룡중학교에서 도내 초·중·고 교원 720명이 참가한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180명이 참가해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뤘다.

이날 대회 결과, 영광의 1위를 차지한 경남과학고등학교 김봉석 교사 등 12명이 1등급을 받았으며 2등급 23명, 3등급이 34명으로 모두 69명의 교사에게 교육감 상과 연구대회 가산점이 부여됐다.

이번 대회는 교원의 소프트웨어(SW)교육 역량강화 및 연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컴퓨팅사고력(Computation Thinking)을 바탕으로 논리설계 및 컴퓨터의 기본원리를 이용한 자료구조, 알고리즘, 이산수학 등의 영역에서 문제가 출제됐다.

본선대회는 컴퓨터프로그래밍 언어인 C언어를 사용해 제시된 문제를 프로그래밍 하는 방식이다.
ⓒ 인터넷함양신문

과학직업과 유창영 과장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은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며, 선진국에서는 이미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초·중·고등학교 정규 교과에 포함시켜 미래사회 국가경쟁력확보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도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컴퓨팅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을 지닌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SW교육과 프로그래밍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교원컴퓨터프로그래밍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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