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연잎밥·뚱딴지연잎밥 공영 홈쇼핑서 판매된다 28일 6차산업인증제품관 개장식 및 아임쇼핑 중개방송…인지도 제고 효과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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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함양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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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의 대표적인 우수 농식품 숨쉬는 연잎밥과 뚱딴지연잎밥이 홈쇼핑채널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26일 함양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8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양재하나로클럽에서 6차산업 제품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6차 산업 인증제품관 개장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장식은 공영홈쇼핑(아임쇼핑) 스튜디오와 연계해 오후 3시 20분부터 이원중개방송된다. 지역별로 채널은 다르며, 서부경남권은 서경방송 5번을 통해 볼 수 있다.
이번 6차산업 인증제품관에는 함양군을 비롯해 강화, 파주, 인제, 음성, 예산, 논산, 임실, 완주 등의 19개 업체에서 마련한 전통장류, 차, 편백베개, 천연발효식초, 치즈 등 91개 제품이 입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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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함양상림 연 영농조합법인(대표 하수만)이 찹쌀·흑미·조·수수· 백미·현미·검정콩·땅콩·대추·잣 등 10가지 곡식이 들어간 연잎밥과 찰현미·돼지감자·수수·기장·자색고구마·밤 등 6곡이 들어간 뚱딴지 연잎밥 2종을 선보인다.
국산원료 100%, 무농약 및 HACCP 인증 제품인 이들 제품은 1세트(17개입)당 5만원이지만, 이날 행사에서는 4만900원의 파격가로 판매될 예정이다.
연매출 15억원의 함양상림 연 영농조합법인은 주변 32개 농가와 계약을 맺어 백연과 곡물을 생산, 연잎밥·연잎·연근 차·발효액 등 연가공제품을 만들어왔으며, 국내 온라인판매는 물론 베트남 중국 미국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번 서울양재하나로클럽을 비롯한 개별유통채널, 전용판매플랫폼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6차산업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만큼 지리산 청정 함양농식품의 인지도가 높아질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관계자는 “6차 산업을 널리 장려하고 있지만 사업자는 여전히 제품판로확대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연매출 4000억원이 넘는 양재하나로클럽에서의 판매뿐 아니라 홈쇼핑채널을 통해 우리고장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함양전체 농특산품 인지도 향상효과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